페루여행#1 오지투어 남미여행일정 루트리마 아르마스광장

오랜만에 남미여행을 했다. 중남미,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인 오지투어와 함께다. 이들은 다양한 남미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지만 30일 코스의 세미 일정은 오지투어의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개인적으로 이들과 아프리카, 모로코, 코카서스 지역을 함께 진행하는데 중남미 일대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긴 일정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다. 어쨌든 좋은 기회로 그들의 30일 코스 세미 일정을 체험하게 되었다. 페루와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까지 이어지는 30일간의 코스, 워낙 긴 일정이라 5개 나라를 나눠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페루 여행은 인천에서 미국 LA를 거쳐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으로 가는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 페루는 6년 만의 방문이다.이번 남미 여행은 인솔 임무가 아니라 답사였다. 오랜 친구이자 남미 전문 인솔자가 이번 여정의 팀장을 맡았다. 그는 이번 여행에 앞서 45일간의 남미 리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페루 리마로 날아왔다. 그래서 내가 이번 여정에 참여하는 26명의 멤버들 인천에서 페루 리마 공항까지 데려와서 무사히 그와 만났다.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짐을 챙겨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전용 버스를 탔다. 긴 비행의 피로로 곧바로 호텔에 들어가 쉬고 싶었지만 페루는 이미 아침이었다. 바로 1일차 일정을 시작한다. 오늘 일정은 리마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차례로 탐방하고 남쪽 파라카스로 이동하여 호텔에 체크인한다.우선 환전부터 해야 했다. 공항의 높은 수수료 때문에 일단 페루 구시가지로 이동해 환전소를 찾았다. 오지 투어와 함께하는 남미 여행, 현장을 잘 아는 인솔자 덕분에 환전도 저렴하게 한다. 리마 구시가지 산마르틴 광장 앞에는 여러 환전소가 있었고, 수수료가 비슷해 많은 사람들도 빠르게 환전할 수 있었다. 페루에 약 1주일 정도 체류하기 때문에 보통 1인당 200달러 정도 환전한다. 페루의 화폐 단위는 누에보소다. 1솔에 약 350원 정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지폐와 동전이 존재하며, 솔(Sol)은 스페인어로 ‘태양’을 의미한다. 본래 1985년까지 페루에서 통용되던 화폐 단위였으나 이후 ‘누에보솔’을 사용하고 있다. 환전을 마친 멤버들은 내가 인근 산마르틴 광장으로 인솔해 중간 투어를 진행했다.우선 환전부터 해야 했다. 공항의 높은 수수료 때문에 일단 페루 구시가지로 이동해 환전소를 찾았다. 오지 투어와 함께하는 남미 여행, 현장을 잘 아는 인솔자 덕분에 환전도 저렴하게 한다. 리마 구시가지 산마르틴 광장 앞에는 여러 환전소가 있었고, 수수료가 비슷해 많은 사람들도 빠르게 환전할 수 있었다. 페루에 약 1주일 정도 체류하기 때문에 보통 1인당 200달러 정도 환전한다. 페루의 화폐 단위는 누에보소다. 1솔에 약 350원 정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지폐와 동전이 존재하며, 솔(Sol)은 스페인어로 ‘태양’을 의미한다. 본래 1985년까지 페루에서 통용되던 화폐 단위였으나 이후 ‘누에보솔’을 사용하고 있다. 환전을 마친 멤버들은 내가 인근 산마르틴 광장으로 인솔해 중간 투어를 진행했다.산마르틴 광장은 리마의 메인 광장 근처에 위치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개의 광장을 연결하여 함께 둘러보는 동선이 일반적이다. 마침 환전소 맞은편이 바로 산마르틴 광장이어서 내친김에 시간을 내어 둘러본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세 산 마르틴은 남미의 다양한 나라를 해방시켰다. 페루와 칠레, 아르헨티나를 각각 해방시켰기 때문에 남미 해방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또 다른 남미 영웅 시몬 볼리바르와 함께 남미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인물이다. 산마르틴 광장을 빠르게 둘러본 뒤 북쪽으로 이동한다. 깔끔하게 정비된 거리를 곧장 가면 리마의 메인 광장과 바로 연결된다. 아르마스 광장이라고도 하고, 마요르 광장이라고도 하는 곳이다. 산마르틴 광장을 등지고 몇 블록 정도 올라가면 됐지만 길은 아주 쉽다.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 스마트폰 지도 앱을 참고해도 좋다.리마는 페루의 수도이자 남미의 관문이다. 인구는 약 800만 명이다. 리마의 역사는 153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스페인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세운 계획도시로 지금의 이름은 인근을 흐르는 리막강에서 유래했다. 페르난도 피사로는 원래 남부에 위치한 알레키파를 수도로 삼으려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의 리마를 지명했다. 잉카제국을 무너뜨린 스페인군은 빨리 신대륙을 개발해야 했다. 그래서 지금의 페루 리마 같은 도시를 계획적으로 조성했다. 도시 중앙에 거대한 광장과 대성당을 짓고 주변에 재빨리 스페인식 건물을 지었다. 광장과 대성당을 지은 이유는 일찍 원주민들을 천주교로 교화하기 위한 목적이 숨어 있다.1월 말 페루 리마는 무덥다. 남반구에 위치한 남미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 그래서 이 시기는 기본적으로 여름이다. 그렇다고 반팔 옷만 챙겨야 하나? 고산지대는 여전히 춥기 때문에 긴팔 옷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일단 당분간 일정은 리마와 파라카스, 오징어, 나스카까지인 만큼 폭염에 대비해야 했다. 쿠스코로 옮겨야 꽤 쌀쌀하겠지.리마의 메인 광장, 아르마스 광장 주변에서 자유시간을 준다. 긴 비행 피로에 지친 듯했지만 멤버들은 열정이 넘쳤다. 1시간가량 아르마스 광장과 대성당 일대를 둘러보기 전에 단체 사진부터 찍는다. 현직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여정인 만큼 틈틈이 이런 보너스 사진도 남긴다. 오지 투어와 함께하는 남미 여행, 긴 연재를 시작해 본다.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Av. Elmer Faucetts/n, Callao 07031 페루리마의 메인 광장 Jr. Juńncdra. 1, Lima15001 페루리마의 메인 광장 Jr. Juńncdra. 1, Lima15001 페루리마의 메인 광장 Jr. Juńncdra. 1, Lima15001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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